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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학생비자 f1 lax LA공항 입국 후기

미국정착

by Jennylifee 2023. 1. 31.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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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대한항공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 터미널로 가면 된다. 3층 바로 가자마자 대한항공 보여서 체크인 줄 서려고 갔더니 모닝캄 전용이었다. 체크인 하는곳은 옆쪽에 있었음. 대한항공 간판만 보고 무작정 줄서서 간 나... 어쩐지 사람이 왜 이렇게 없나 싶었다.
체크인 줄 서기전에 승무원분이 어디가는지 미국 가는경우 무슨 비자인지 f1, i-20 한번 체크하신다.
위탁수하물 5kg가 넘어서 10만원을 추가로 내야했던 상황.. 사람 많은 곳에서 내 가방을 열고 싶지 않았다 그냥 돈 냄

환전

그 전날 하나은행에서 앱으로 환전신청을 했다. 대한항공 체크인 바로 근처에 셀프환전소가 있었지만 나는 그 전전날,, 계좌 오픈을 해서 카드도 없었다. 심지어 H 카운터도 멀어서 지도 찾아보다가 출국 수속장 바로 지나면 있길래 수속 하고 환전해야징 ~ 하고 있었는데 수속장 지나서 있는 환전소는 온라인신청 환전이 불가임. 혹시 온라인 신청하신분들은 꼭 수속 밟기전에 환전 받아 가시길... 다행이 언니가 용돈으로 신한은행 셀프환전소에서 400불 선물로 줬당 현금 그거 들고 갔는데 이 돈도 쓸일이 없었음 도착해서 초반엔 그냥 다 농협신용카드로 썼다

환전은 본인수령만 가능,신분증 필참

[인천 국제공항 하나은행 환전소 위치]
제 1 여객 터미널
3층 4번 출입구
D E L 카운터 앞
1층 11번 출입구 옆

제 2 여객 터미널
3층 H 카운터 앞
1층 A게이트 앞(2번 출입구 옆)

(이 문자를 미국온지 2주만에 읽은 내가 레전드.. 출국 3일전에 하나은행 트래블카드랑 알게되서 계좌 오픈하고 카드 신청했는데.. 카드도 못받고 환전도 못받고 .. 그냥저냥 흘러가는 내인생 ㅎ)

유심

민트모바일 3+3month plan 한국에서 esim 으로 개통하고 옴. 요즘 세상이 넘 좋다. 한국에서 미국번호도 미리 만들고

출국 수속

출국 수속장 가려면 체크인 후 바로 가족들과 바로 헤어진다.. (뿌엥) 설 전이었는데도 줄이 조금 길었다. 전자제품 배터리류는 기내용에 다 모아두고, 액체류나 날카로운것들(칼,바늘) 위탁수하물에 부쳤고.. xray 통과하면 끝
비행 시간 전까지 면세점 쇼핑을 즐긴다

국적기를 타고 11시간 비행을 해서 도착.

입국 심사

도착하면 줄 안내 해준다. 심지어 한국사람이 한국말 하면서 길 안내 해줌. 공항에 한글도 보임..이런 공항 첨이야.. la에 진짜 한국사람이 많이 가나보다 했다.
학생비자는 인터뷰 할것도 없이 거의 바로 통과 한다고 하지만.. 나는 30대 초반 미혼여성으로 괜한 걱정이 좀 있었다... 쓸데 없는 걱정이었다.

(i-20,F1,여권 주고 마스크 벗고 얼굴 확인 후 )
-영어공부하러가?
-oo전공 공부하러 가
-오케이

- 끗 -

ㅋ 좀 허무했음

짐찾고 나가는길에 심사관? 같이 생긴사람들이 세명 서 있었는데 앞에 있던 미국인 두명은 그냥 지나쳤는데 뒤에 있던 할아버지 같던 아시안 심사관이 날 가리키면서 이쪽으로 와라고.. (왜) 출구 전 오른쪽 길로 빠지니까 엑스레이 검색대랑 사람들 몇명이랑 있었다. 그냥 인사하고 검색대에 캐리어 두개랑 내 짐들이랑 올려서 검사하고 끗.. 잘가란다
뭐 다행이긴 한데 내가 수상해 보였나. 무거워 죽겠는 캐리어 두개(심지어 하나는 바퀴 부서짐) 올리느라 개고생
뒤도 안돌아보고 호다다닥 나와버림

입국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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